일에게서 벗어나자
지금 하는 이 프로젝트들이 끝나면
아마 올해도 절반은 지나 있겠지
일년을 돌아보면
프로젝트로 기억되고
프로젝트 말고 뭘 했지? 떠올려보면
매년매년,
딱히 생각나는것 딱히 없이 지나간다.
좋아서 시작했고,
지금도 좋아하는 일이지만
광고로만 기억되는 30대는
좀.. 아쉽다
그러니 가끔은
일에게서
벗어나자
취미라는 것을 만들자
내가 뭘 좋아하고
뭘 싫어하는지 알아보자
’2024년은 이거 했던 해였지’
기억나게 하자
올해도
프로젝트로만 기억되지 않도록